빅뱅 멤버, 뮤지컬, 버라이어티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성(19)이 TV에서 최초로 ‘날 봐, 귀순’무대를 갖는다. 대성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송될 MBC ‘한가위 특집 신세대 스타 트로트 청백전’에서 ‘날 봐, 귀순’ 무대를 선보인다. ‘날 봐, 귀순’은 빅뱅의 지드래곤이 대성의 생일 선물이자 콘서트 솔로 무대를 위해 만들어 준 곡으로 아이돌 가수가 트로트를 제대로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으며 중장년 층에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대성은 ‘날 봐, 귀순’을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만 잠깐 선보였고 지난 6월 열린 빅뱅의 서울 콘서트 외에는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 콘서트 ‘날 봐, 귀순’ 무대의 영상이 공개된 뒤로는 더욱 많은 러브콜이 들어왔지만 대성은 애초에 콘서트에서만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관계로 방송에서 한 번도 무대를 가진 적이 없었다. 이번에 무대를 선보이게 된 것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점 때문이다. 대성은 이번 ‘날 봐, 귀순’첫 무대를 앞두고 “한가위 연휴 중에 뮤지컬 ‘캣츠’ 연습으로 부모님들을 못 찾아 뵐 것 같다. 나 처럼 한가위에 부모님을 못 뵙는 분들을 대신해서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대성과 함께 빅뱅 멤버들의 깜짝 무대도 볼 수 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