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뉴캐슬, 우리 코치 탐내지마!'
OSEN 기자
발행 2008.09.06 10: 50

'우리 코치 탐내지마'. 토튼햄이 뉴캐슬에 경고를 날렸다. 바로 구스 포예(우루과이) 코치를 흔들지 말라는 것. 현재 케빈 키건 감독이 사퇴한 뉴캐슬은 차기 감독 후보로 구스 포예 토튼햄 코치를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오전 토튼햄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토튼햄 관계자는 "이미 1년 전에 그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면서 "만약 뉴캐슬이 그를 데려가려 한다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뉴캐슬이 포예와 접촉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포예는 토튼햄에서 행복하다" 고 덧붙였다. 현재 뉴캐슬은 차기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많은 인물들을 접촉 중이다. 뉴캐슬의 전설이었던 앨런 시어러도 물망에 올랐으나 시어러는 거절했다. 이외에도 영국 언론들은 디디에 데샹, 데이빗 모예스 등을 후보로 올려놓고 잇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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