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글아이', 10월 9일 개봉
OSEN 기자
발행 2008.09.06 10: 54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이글아이’가 10월 9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글아이(Eagle Eye)는 일상에서 나타나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인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컨트롤 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진 주체. 스필버그 감독의 첫 아이디어는 “주변의 기계들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는 내용이다. 프로듀서 알렉스 커츠만은 “스필버그는 관객이 이 영화를 보고 극장 문을 나설 때 공포에 떨며 핸드폰이나 PDA를 꺼버리기를 바란다”며 “1975년 ‘죠스’를 보고 해수욕을 기피했던 것처럼 말이다”라고 밝혔다. 주연배우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페르소나 샤이아 라보프가 나섰다. 일찍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샤이아 라보프는 어느 역을 맡겨도 완벽하게 변신하는 배우, 제2의 톰 행크스가 될 것이다”는 호평을 한 바 있다.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에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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