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밀린 CF 찍느라 '바쁘다 바빠'
OSEN 기자
발행 2008.09.06 12: 53

요즘 이용대(20, 삼성전기)의 몸은 열 개라도 모자란다. 이효정(27)과 한 조를 이뤄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용대가 밀린 CF를 찍기 위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카메라를 통해 윙크를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흔든 이용대가 이제 CF를 통해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이용대는 소속팀 삼성 계열의 카드사와 전자사 CF를 찍기로 되어 있는 가운데 추석이 되기 전에 촬영하기 위해 시간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뒤 여러 행사에 참석해 컨디션이 좋지 못한 이용대는 이효정과 같이 출전하려던 2008 대만오픈 골드그랑프리(9~14일)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이효정 또한 올림픽을 다녀온 후 대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컨디션이 좋지 못해 두 선수는 대신 전국체전에 집중할 생각이다. 밀린 CF를 찍고 난 후 이용대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 준비를 위해 다시 본격적으로 훈련을 재개한다. 이용대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보고 싶은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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