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36)이 한국관광 가이드로 나선다. 한국을 소개하는 여행 책자를 제작, 발간하기로 했다.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미디어/컨텐츠 기업 ㈜키이스트(대표 표종록)는 지난 5일 한국을 소개하는 배용준의 여행 책을 키이스트에서 직접 제작, 출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용준의 여행서는 한국의 여행지, 맛, 멋, 정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배우 개인의 프로젝트로, 가이드북 형태의 ‘여행서’와 배용준이 직접 찍은 ‘사진집’ 등 두 권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배용준의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서 발간에 관련한 일반인들의 의견이 수집되고 있는데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이집트 등 국내외로부터 1500통 이상의 메일이 접수되고 있다고 키이스트는 밝히고 있다.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인 여행서가 아닌, 배용준 씨가 직접 느끼고 감동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 드릴 계획이다”며, “배용준 씨의 여행서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주 판으로 해외에도 출간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미를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용준의 여행서는 현재 집필 단계에 있으며, 올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발간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키이스트는 2005년 출판 된 배용준 사진집 ‘The Image Vol.1’이 20만 부가 팔려 185억 원의 매출을, 배용준의 트레이닝 안내서인 ‘100 day’s of Bae Yong Joon’은 15만 부가 팔려 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