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의 좌완 에이스 장원삼(25)과 외국인 주포 클리프 브룸바(33)가 6일 부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되었다. 히어로즈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장원삼과 브룸바를 1군 엔트리서 제외하는 대신 신인 우완 김성현(19)과 내야수 김민우(28)를 1군으로 승격시켰다. 장원삼은 왼쪽 어깨 피로 누적 증상으로 인해 최소 10일 간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 브룸바는 5일 경기 도중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는 "브룸바의 경우는 오는 7일 정도에 미국으로 일찍 돌아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farinelli@osen.co.kr 장원삼-브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