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영화제] ‘크로싱’, 최우수작품상 수상…8관왕 ‘영예’
OSEN 기자
발행 2008.09.06 20: 46

탈북자를 소재로 한 ‘크로싱’이 제16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총 8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6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크로싱’(김태균 감독, 캠프B 제작)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크로싱’은 차인표가 삼사위원 대상을 받았으며 아역배우 신명철 군이 아역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어 더불어 감독상(김태균) 각본상(이유진) 촬영상(정한철) 음악상(김태성) 미술상(김현옥) 등을 수상해 총 8개의 상을 쓸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크로싱’은 한 평범한 북한의 아버지가 아픈 아내와 굶주리는 어린 아들을 위해 탈북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을 절절하게 담아냈다. 아래는 제16회 이천 춘사영화제의 수상자(작)이다. 최우수작품상=크로싱 심사위원대상=차인표(크로싱) 감독상=김태균(크로싱) 각본상=이유진(크로싱) 남우주연상=김윤석(추격자) 여우주연상=이미연(어깨너머의 연인) 촬영상=정한철(크로싱) 조명상=박세문(궁녀) 음악상=김태성(크로싱) 미술상=김현옥(크로싱) 편집상=이현미(어깨너머의 연인) 기술상=최태영(추격자) 남우조연상=김영철(마이파더) 여우조연상=김지영(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신인감독상=나홍진(추격자) 신인남우상=다니엘헤니(마이파더) 신인여우상=이화선(색즉시공 시즌2), 조은지(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아역특별상=신명철(크로싱) 대상=김수용(대한민국예술원 원장) 아름다운 영화인상=윤일봉(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 한류문화대상=신현준 crystal@osen.co.kr ‘8관왕’에 오른 ‘크로싱’의 김태균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천=윤민호 기자 ymh@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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