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좌충우돌 아기 돌보기로 큰 웃음
OSEN 기자
발행 2008.09.07 19: 04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우리 결혼했어요’의 알렉스-신애,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이 ‘일일 아빠 엄마’ 도전에 나섰다. 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신애는 태어난 지 13개월 된 서현, 연수, 연호, 연서 네 쌍둥이의, 크라운제이-서인영은 13개월 된 예림이의 일일 아빠, 엄마로 변신했다. 육아 전문가의 도움으로 기본적인 육아법을 숙지한 두 커플은 막상 아기들이 집에 오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해 했다. 남편 크라운제이만 믿겠다던 서인영은 아빠 크라운제이만 보면 울어버리는 예림을 안고 달래느라 바쁘고, 크라운제이는 결국 많은 노력 끝에 예림이의 미소를 짓게 했다. 크라운 제이는 인터뷰에서 “이래서 다들 아빠가 되려고 하나 보다. 결혼한 친구들이 집에 일찍 들어가는 이유를 알겠다”며 행복해 했다. 네 명의 아기들을 돌보느라 정신 없는 알렉스와 신애는 아기들의 간식 챙겨주랴, 기저귀 갈아주랴 정신이 없지만 초보답지 않게 아기들을 능숙하게 돌봤다. 아기를 돌본 경험이 있다는 신애는 “알렉스가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 주는 모습을 보고 진짜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목장으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으로 향한 앤디-솔비 커플은 송아지에게 우유와 풀을 먹이고 목장 청소를 하며 농촌 어르신들과 힘들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현중-황보 역시 농촌으로 향해 할머니의 일손을 돕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등 모처럼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다음주 ‘우리 결혼했어요’는 한가위 특집으로 새로운 세 커플 최진영-이현지,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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