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요코하마전 1안타 2타점…주니치, 5-4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8.09.07 21: 26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 중인 이병규가 4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병규는 7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대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요코하마 선발 고바야시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132km 짜리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병규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1-3으로 뒤진 5회 2사 2루서 구원 투수 우시아와 볼 카운트 1-3에서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2-3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병규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주니치가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 대타 히라타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5-4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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