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 데뷔하자마자 단독 MC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9.08 08: 38

2PM 멤버 옥택연(20)이 데뷔하자마자 단독 MC 자리를 꿰찼다.
옥택연은 가을 개편을 맞은 Mnet/KM ‘팝 매거진’에서 고정 MC로 발탁됐다. 데뷔하자마자 단독 MC를 꿰찬 옥택연은 뛰어난 영어 실력에 풍부한 팝 정보까지 보유하고 있어 다른 후보 없이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
MC로 낙점된 옥택연은 “평소 라디오 DJ부터 연기자까지 다방면의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때문에 이런 MC 기회가 너무 설렌다”고 밝혔다. 옥택연이 몸 담고 있는 2PM은 박진영이 자신의 자존심이라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은 그룹이다. 이에 대해 “그 동안 연습 과정을 아시기에 하신 말씀일 것이다. 그만큼 노력했기에 부담스러운 것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연습생 시절 가장 큰 힘이 돼준 선배로 가수 비를 꼽았다. 지금은 자주 볼 수 없지만 비는 같은 소속사 시절 안무는 물론 방송 모니터링, 마인드 컨트롤 등 많은 것을 조언해 줬다.
무척 떨린다고 했지만 첫 녹화부터 유창한 발음과 깔끔한 멘트로 제작진을 만족 시킨 옥택연은 “팝이 어렵다는 편견은 버려라. 최신 팝과 함께 누구나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올드 팝까지 재미있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택연이 진행하는 ‘팝 매거진’ 가을 개편은 6일 오후 8시 KM, 7일 오전 8시 Met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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