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0일 히어로즈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부산 교통공사와 함께 하는 '부산 지하철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시즌 마케팅 핵심역량인 '구도부산 BiGs' 중 하나인 'Busan is Giants(지역연고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치러진다. 부산지역 연고구단이라는 상징성을 강화하고 부산교통공사와의 제휴로 인해 지난 3일 탄생한 스포츠테마역(종합운동장역)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된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의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거행, 위촉장과 지하철 무료승차권이 주어진다. 또 입장관중을 대상으로는 지하철에 관한 상식 퀴즈 총 5문제를 출제해 정답자 20명에게 지하철 1개월 무료승차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재 스포츠테마역으로 조성된 종합운동장역과 사직구장이 가장 가까운 사직역을 이용할 경우 강민호의 육성이 담긴 안내멘트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시구행사는 김구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나설 예정이며 부산교통공사 직원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일반석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