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은 연휴도 공부기간? no! 뇌 건강을 보충하세요~
OSEN 기자
발행 2008.09.08 11: 15

수능이 100일도 안 남은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곧 다가올 추석은 ‘연휴’가 아니다. 수험생들은 추석 특별반, 추석기간에 문을 여는 독서실 등을 찾으며 쉴 새 없이 공부를 하려고 계획 중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3일간의 연휴 기간에 잠깐 쉬는 것이 성적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까봐 서인데. 쉴 새 없는 공부가 과연 ‘성적 올리기’에 도움이 될까!? - 쉴 땐 쉬어야 뇌의 과부하 막을 수 있어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부가 오히려 학습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공부를 하면서 적정 휴식은 반드시 취해주어야 하는데, 연휴기간을 오히려 공부에 승부수를 거는 기간이라 여기고 무리를 하게 될 경우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맑은머리맑은몸한의원 양회정 원장은 수험생들의 ‘뇌 건강’과 아울러, 보다 더 높은 학습효율을 위해서라도 연휴기간에 잠시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반드시 중요하다고 전한다. -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감퇴도 뇌의 과부하로 인한 것 공부에 매진하다가 머리가 아픈 경험, 어질어질 했던 경험, 한 두 번씩은 경험한다. 한참 100일도 안 남은 지금 시점에서는 이러한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무조건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상태에서 억지로 앉아 있는 것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하는 ‘척’일 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한 두 번의 두통과 어지럼증이 만성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학습능력감퇴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해결은 휴식과 뇌 혈액순환 돕기 고3학생은 물론 각종 자격증,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것이 ‘뇌의 혈액순환’에 있다고 전하는 양회정 원장은 수험생들의 두통이나 어지럼증, 또한 학습능력감퇴 현상이 뇌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 전한다. 뇌가 원활히 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전체 혈액의 20%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혈액 중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스스로 뇌에 더 많은 피를 공급하려 해서 뇌압이 상승한다. 뇌압이 상승하면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힘든데, 이러한 이유로 뇌는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것이다. - 적정한 휴식 + 한방요법으로 뇌 건강을 보충 뇌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이는 두통이나, 편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더 나아가 기억력 감퇴는 물론, 시각과 언어, 청각 영역을 담당하는 뇌부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공부를 더 잘해보려고 했다가 오히려 학습능력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뇌의 상태를 ‘뇌의 과부하’ 상태라 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정도의 휴식과, 뇌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뇌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 침이나 뇌에 좋은 녹용, 침향, 석창포, 원지 등을 청주누룩으로 발표하여 만든 뇌력과 같은 탕약과 한약을 복용하는 한방요법은 뇌의 과부하로 인한 신체적 증상, 학습능력저하 증상 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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