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4차원 꽃미남 김현중이 무뚝뚝한 꼬마신랑에서 믿음직한 남편감으로 변모하면서 누나들의 로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결’에서 보여지는 김현중에 대해 네티즌 heart5571는 “쌍추부부의 현중이가 날 미치게 만드는 군요. 남편에 애까지 있는 여자가 이게 지금 무슨 짓이랍니까”라고 했으며 hes5246는 “김현중 너무 좋아요. 사춘기소녀처럼 이 들뜬 마음이 나쁘지만은 않네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SS501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잘생긴 얼굴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현중. 그가 ‘우결’에서 이처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여자보다 예쁜 외모와 의외의 엉뚱함이다. 한때 ‘김현중 어록’이 생겼을 정도로 김현중은 재치 있고 엉뚱한 입담의 소유자다. 예를 들어 받고 싶은 선물을 물으면 “내가 사면된다”, 발에 왜 멍이 들었냐고 물으면 “너무 냄새가 나서 썩었어요”, 팬들이 얼마나 왔을 것 같느냐는 질문에 “싸인펜, 형광펜 정도?”라고 대답하는 것이 김현중 표 엉뚱 답변들. 예상할 수 없는 그의 엉뚱한 입담은 누나팬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했다. 또한 김현중의 가장 큰 매력인 잘생긴 외모를 더욱 빛나게 하는 건 피부다. 비록 하얀 피부는 아니지만 HD방송에서도 보이지 않는 작은 모공과 탄력 있는 피부결이 어린 아이 피부 같다. 특히 김현중의 피부는 피부과 전문의들도 인정할 정도. 피부전문 미그린한의원 김종권 원장은 “김현중은 동안 피부 조건 중 1순위인 작은 모공과 탄력 있는 두꺼운 콜라겐 층을 가지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20대 이후 남성에게 찾아보기 어려운 피부로 어린 아이와 같은 피부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천적으로 타고난 피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것은 최근 누나들의 로망 김현중의 활약으로 매끈한 피부가 최근 연하남의 기본 조건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 김 원장은 “남자친구의 피부관리를 위해 상담 온 여성들 대부분이 김현중의 피부를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김현중에 대한 여성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우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간 김현중은 예전에 철없고 어린 모습과 달리 황보를 도와 열심히 밭일도 하고 수제비도 만들면서 세심하게 황보를 배려하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황보의 생일에는 직접 축하메시지를 문자로 보낼 정도로 다정다감해진 김현중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회가 거듭할수록 세심하고 배려 깊은 남편감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누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OSEN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