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 태백산 정기 받고 돌아왔다
OSEN 기자
발행 2008.09.08 14: 14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프로리그 2008-2009시즌에 대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태백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차기 시즌에 대비한 팀워크 및 선수별 소양강화를 위해 한강 발원지 산행을 비롯해 단결축구, 자기발전을 위한 소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첫날 진행된 '08-09시즌 목표설정'서는 지난 4월 진행된 워크숍에서 자신이 직접 작성하여 보관했던 타임캡슐을 공개하고 새로운 목표를 담은 새 타임캡슐을 제작하는 등 차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개그콘서트의 김준호씨와 공인으로서의 ‘미디어 대응’과 ‘무대공포증 해소’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서수길 대표이사와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프로게임단의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위하여 강원도 태백시에서는 선수단에 각 종 시설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지막 날 가진 선수단과 태백시 간의 만남시간을 통해서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할 것도 다짐했다. 위메이드 폭스 프로게임단 김영화 단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태백시 측에 감사 드린다”며 “08~09시즌을 위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던 만큼 한층 더 발전된 위메이드 폭스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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