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슈퍼스타 알바로 레코바(32)가 그리스행을 선택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은 인테르 밀란을 떠나 프리에이전트가 된 레코바가 그리스 파니오니스와 2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레코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 입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니오니스의 적극적인 영입 공세에 따라 그리스행을 선회하게 됐다. 이에 대해 파니오니스는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코바를 우리 팀의 일원으로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니오니스는 레코바뿐만 아니라 레코바의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인 파비안 에스토야노프를 발렌시아로부터 영입해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밝혔다. stylelomo@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