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OST, 日 10억 판매
OSEN 기자
발행 2008.09.09 11: 28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김진만 최병길 연출) OST 판권이 10억에 일본으로 판매 됐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한 날 한 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를 다룬다. 250억 규모의 대작 구성 및 송승헌, 연정훈,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등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OST에는 SG워너비, 씨야, 엠투엠, 다비치, 김종욱 등이 참여했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방영 전 일본으로 드라마 판권을 50억에 선판매한데 이어 OST 앨범의 판권까지 10억원에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덴의 동쪽’ OST는 지난 8월 11일 SG워너비와 김종욱이 함께 부른 ‘운명을 거슬러’를 선공개한데 이어 27일 전곡을 정식으로 공개한 후 ‘운명을 거슬러’ 뿐만 아니라 씨야와 다비치가 함께 부른 ‘Crazy Woman’, 씨야의 이보람이 부른 ‘홍두II’, 김진호가 부른 ‘고백’, 김종욱의 ‘갈증’ 등 4, 5곡이 함께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사이트에 이 곡들이 한꺼번에 상위권에 랭킹되면서 온라인 하루 매출이 1천만원에 이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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