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휴가 받은 천정명, 故 안재환 빈소 찾아 애도
OSEN 기자
발행 2008.09.09 17: 58

포상휴가를 받은 탤런트 천정명이 9일 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지난 1월 2일 입대해 육군 30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훈련 조교로 근무하고 있는 천정명은 포상 휴가를 받아 쉬고 있던 중 비보를 듣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천정명은 오후 5시 20분쯤 빈소를 찾았으며 소속 관계자는 "3일 전 포상휴가를 받고 나왔다. 휴가 기간중 비보를 접하고 빈소를 찾았으며 내일(10일) 복귀한다"고 전했다. 탤런트 안재환(본명 안광성, 향년 36세)은 전날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강남성모병원에는 충격으로 힘겨워하는 유가족과 지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빈소가 준비된 9일 오전 0시경부터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부검은 10일 오전 고대 안암병원에서 진행되며 11일 오전 8시 발인 예정. 장지는 성남시립화장터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