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프로농구단이 농구 개막에 앞서 일본 BJ리그 신생팀 시가 레이크 스타스와 친선전을 치른다. 전자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홈구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08~200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첫 번째 공식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에서 팬들은 전자랜드의 새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과 에릭 체노위드 그리고 신인 강병현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포웰은 외국인선수 전체 1순위 전자랜드에 지명됐으며 득점 및 어시스트 능력이 출중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체노위드는 215cm로 외국인선수 최장신이며 강병현은 외모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으로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오는 11월 2일 원주 동부와 홈 개막전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람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