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11월 두 번째 내한 공연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8.09.10 10: 34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가 두 번째 한국 콘서트를 개최 한다. 아라시는 11월 1,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한국 콘서트 ‘ARASHI AROUND ASIA 2008 in SEOUL’을 연다. ‘ARASHI AROUND ASIA 2008 in SEOUL’은 아라시가 지난 2006년 11월 열린 첫 번째 내한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9월 24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아라시 첫 내한 콘서트가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1만2천석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콘서트의 예매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아라시는 지난 5, 6일, SMAP, DREAMS COME TRUE에 이어 일본 가수 사상 3번째로 일본 최대 규모의 공연장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이며 ‘ARASHI AROUND ASIA 2008’의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틀간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일본 공연은 15명 이상의 빅밴드 기용, 성화대 점화 등 큰 규모의 스케일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아시아투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메시지송 ‘Re(mark)able’ 무대도 선보여 큰 환호를 얻었다. 한편, ‘ARASHI AROUND ASIA 2008’은 일본에 이어 10월 대만, 11월 한국, 상하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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