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골문 앞에서 자신의 기술을 모두 보여줄 정도로 영리하다. 공격수로서 모든 자질을 갖췄다". 현지시간으로 9일 AS 모나코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팀 동료 카멜 메리앙은 박주영을 "골문 앞에서 침착하고 기술이 좋다"고 평했다. AS 모나코의 미드필더 메리앙은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가세한 선수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파트릭 뮐러, 사니 게이타와 함께 박주영에 대해서 설명한 메리앙은 "박주영은 팀에 합류한 지 오래되지 않아 적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자리를 잘 잡는다"며 칭찬했다. 박주영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기량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메리앙은 특히 박주영에 대해서 "등지는 플레이와 공간을 찾아 빠져들어가는 플레이를 잘 하는 공격수다"고 평하기도 했다. 박주영이 오는 14일 새벽 로리앙과의 홈 경기에서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를지 주목된다. 7rhdwn@osen.co.kr FC 서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