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주혁의 '아내가 결혼했다', 10월 23일 개봉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9.10 11: 37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가 10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발간되자 마자 파격적인 소재와 신선한 재미로 3개월 만에 1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한 작품이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정윤수 감독)는 엄연히 현재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는 아내를 통해 이중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사랑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생각하는 주인아 역은 손예진이 맡았다. 자유로운 영혼 인아에게 “어떻게 사랑이 나눠지니”라고 응수하는 로맨티스트 덕훈 역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김주혁이 맡았다. 사랑하는 인아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면전에 돌입하게 된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현재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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