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기자회견 앞두고 팔 부상…깁스 상태
OSEN 기자
발행 2008.09.10 14: 28

아시아의 별 보아(22)가 미국 진출 기자회견에 앞서 9일, 팔 부상을 당했다. 보아는 9일 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미국 진출 관련 미팅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이로 인해 팔을 다쳤고 현재 깁스를 한 상태다. 완쾌까지는 6주 가량이 소요된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보아의 미국 진출 관련 기자회견 ‘Best of Asia, Bring on America!’ 진행을 맡은 김범수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미국 시장 진출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만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가장 속상한 사람은 보아일 것 같다. 여자라서 이럴 때는 여자의 본 마음이 드러나는 것 같다. 많은 격려 해 줬으면 좋겠다"며 보아에게 많은 격려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일본 데뷔 때와 같은 모습으로, 일본을 나갈 때보다 더 큰 각오로 미국에 나갈 준비가 돼 있다. 가수이기에 '어떻게 음악을 만들지'라는 생각하에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고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보아의 미국 데뷔곡은 '이트 유 업'(EAT YOU UP)이다. '이트 유 업'을 10월 7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온라인에 공개, 미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11월 11일에는 오프라인 싱글로도 미국 현지에서 발매한다. 휴대전화, 벨소리, 컬러링 등으로 서비스 된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합법적인 사이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TV, 라디오, 클럽, 온라인 등에서도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2009년 초 정규 앨범을 발표, 앨범 프로모션 후에는 전미 투어 등도 계획 중이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