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새 전속 계약, 김지호 박시연과 한솥밥
OSEN 기자
발행 2008.09.11 07: 59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흡입력 강한 연기를 보여준 김범(19)이 새 둥지를 찾았다. 김호진 김지호 박시연 이청아 박재정 등이 소속돼 있는 이야기 엔터테인먼트와 9월 8일자로 전속 계약했다. 김범의 소속사 이동은 전 소속사였던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이야기엔터테인먼트가 전격 합병하면서 이뤄졌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는 다수의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어 김범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새 둥지를 튼 김범은 신세대 스타의 동력을 차고 일본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내달 18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팬미팅을 열기로 했다. 팬미팅을 시작으로 김범은 차세대 한류스타라는 목표를 향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07년 초 일본에 소개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범은 ‘에덴의 동쪽’의 방송 이후 일본에서의 관심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범은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다양하게 표현해낼 수 있는 재능 있는 연기자이다. 특히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그 역량이 입증되었다. 드라마 초반, 단 3회 방송을 통해 김범은 순수한 소년에서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로 변해가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고 자랑했다. 또한 “김범은 큰 존재감과 보는 사람을 한번에 몰입시키는 강한 흡입력을 가진 연기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무한한 능력을 가진, 김범이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또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본격적인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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