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형(30)의 입술 부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치유되고 있다.
이지형은 지난 8월 31일, 2집 발매 기념 공연 중 입술 부상을 입고 10바늘 이상을 꿰맸지만 상처 부위가 예상보다 빠르게 치유되고 있어 추석 이후에는 라이브 무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형은 지난 4일 두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지만 입술 부상으로 각종 인터뷰와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치료에만 집중해 왔다. 이에 2집의 홍보 활동이 일체 불가능해져 발을 동동 굴렀지만 11일 현재, 자유롭게 입술을 움직여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회복 돼 2집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추세로 치유가 빨라질 경우 늦어도 9월 말에는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지형은 추석 이후 언론 매체 인터뷰와 라디오 출연 등의 활동을 우선적으로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이지형의 2집 ‘Spectrum’은 이지형의 활동이 없었음에도 감성적인 타이틀곡 ‘I Need Your Love’의 인기와 함께 발매된 지 1주일만에 1집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으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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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