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기’
OSEN 기자
발행 2008.09.11 11: 04

그룹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24)가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서 뮤지컬 배우 조민아의 모습을 찾아내고 있다. ‘김종욱 찾기’는 그 동안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등의 뮤지컬 스타들이 거쳐간 창작 뮤지컬로 지금까지 10만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율 조민아 등을 전면에 내세워 지난 5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조민아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뮤지컬이 끝날 때까지 가수 조민아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ID: pika)”, “노래를 잘해서 알아보니 역시 가수 조민아였다(ID: venuton)”는 등 조민아의 배우 변신을 호평하고 있다.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조민아의 행보는 오래 전부터 진행형이었다. ‘병사와 수녀’ ‘사랑은 비를 타고’ ‘달고나’ ‘온에어’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는가 하면 엠투엠의 ‘새까맣게’, SG 워너비의 ‘라라라’ 등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계자는 조민아를 두고 “연기력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배우”라며 “무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대학에서의 연기 트레이닝 등 기본기가 탄탄해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9월 5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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