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하루에 2억6천만원 포상금 '풍성한 한가위'
OSEN 기자
발행 2008.09.11 13: 16

'마린보이' 박태환(19, 단국대)이 하루 동안 2억6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박태환은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5관에서 열린 롯데칠성음료가 마련한 격려금 전달식서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금메달 획득으로 5000만 원, 200m 은메달로 30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은 지난 5월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블루마린'을 선보이며 박태환을 모델로 내세웠다. 이 밖에도 박태환은 이 날 대한수영연맹이 지급하는 1억 원의 포상금을 비롯해 베이직하우스에서 8000만 원 격려금 등 하루 동안 총 2억6000만 원의 포상금 및 격려금을 받게 돼 한가위를 앞두고 풍성한 하루가 됐다. 박태환은 이 중 수영연맹 격려금을 노민상 감독 등 스태프에게 선사하기로 해 훈훈한 마음씨를 과시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마련한 격려금 전달식에서 박태환은 사인회, 경품 증정 및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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