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한 음악 프로그램 녹화 도중 넘어져 팔목 부상을 당한 JYP 신인 그룹 2PM의 재범(21)이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재범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팔목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내내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PM의 무대를 본 팬들은 “전혀 부상을 당한 것 같지 않다.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팔목에 두른 깁스가 눈에 띄었다. 팔목을 감싼 붕대 위에 의상과 맞춘 듯한 천을 하나 더 덧댄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깁스라는 걸 알아채지 못한 일부 관객들은 “정말 감쪽 같았다. 그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게 아니겠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지가 ‘Kiss me Kiss me’ 데뷔 무대를 가졌다. 9월 2째주 1위는 빅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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