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31)이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 한다. 강지환은 15일 일본 도쿄 후생복지연금회관에서 2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두 번째 팬미팅을 연다. 지난해 보다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팬들의 참가 신청으로 티켓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게다가 팬미팅을 앞둔 최근까지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팬들은 강지환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소속사를 통해 팬미팅 참가 요청을 끊임 없이 하고 있다. 강지환은 지난해 팬미팅 자리를 통해 약속했던 드라마 ‘불꽃놀이’ OST 삽입곡 ‘그냥 아는 사람’을 일본어로 부르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노래를 연습하는 등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강지환은 ‘굳세어라 금순아’ ‘불꽃놀이’가 일본에서 방송 된 이후 관심을 모으기 시작해 6월께 BS재팬에서 방송된 ‘90일, 사랑할 시간’ ‘경성 스캔들’로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일본 내 공식 팬 사이트를 6월 25일 오픈 해 그의 근황 및 작품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강지환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강지환은 소지섭과 함께 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스크린 공략에도 나선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