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이 “매일 아내에게 침을 맞는다”고 밝혔다. 13일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이윤석은 결혼해서 제일 좋은 것으로 “결혼하기 전에는 제가 일일이 한의원을 찾아가야 했는데 결혼 후에는 직접 찾아 오니까 너무 좋다.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이윤석은 지난 6월 15일 5살 연하의 한의사 김수경(31)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해서 불편한 점으로는 “너무 내 건강을 신경 쓴다”며 “한의학 쪽에서는 변의 색이나 물기 그런 게 중요해서 내가 일을 치르고 나면 못 내리게 한다. 내가 장이 안 좋으니까 그걸 꼭 확인하고 기록한다. 나는 아내한테 보이고 싶지 않은데 그런 부분은 당황스럽다. 저녁마다 확인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석은 “침은 매일 맞는다”며 “다양한 부위가 있는데 갈수록 부위가 집중된다. 무릎 뒤랑 발바닥에 침을 주로 맞는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