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가 한가위를 맞아 시청률에서도 뜨는 재미를 맛봤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께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는 1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8.7%,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하이라이트'는 8.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어 6시 40분께 ‘패밀리가 떴다’에 이어 '일요일이 좋다 2부'인 '체인지'가 방송되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인 ‘우결-최강 부부 열전’이 18.1%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이날 예능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체인지’는 5.6%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KBS2 TV ‘해피선데이’의 8.5% 전국 시청률은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8.3%에서 무려 10%P 가까이 하락한 수치. ‘1박2일’팀은 해발 1100미터의 '배추고도'로 유명한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을 찾고, 새 코너 '스쿨림픽'도 선보였지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패떴'에서는 추석을 맞아 각 멤버들이 송편 빚기 대회를 벌였으며, '우결'은 최진영-이현지, 손담비-마르코, 환희-화요비 등 새로운 부부들이 등장하고 커플별 노래자랑과 씨름 대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yu@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