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복귀 예정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3)에 대해 큰 칭찬을 건넸다. 퍼거슨 감독은 15일(한국시간) 트라이벌 풋볼에 게재된 인터뷰서 "젊은 선수들에게 롤 모델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텔레비전으로 호나우두의 모습을 보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그는 롤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호나우두는 현재 최고의 축구 선수이다"면서 "그만한 인물을 찾기 힘들다. 하지만 그는 항상 더 좋은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8일 네덜란드에서 오른 발목 수술을 받은 호나우두는 재활 뒤 경과가 좋아 오는 27일 볼튼전에 출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나우두는 재활 경과가 좋아 구단에 볼튼전에 앞서 21일 열리는 첼시와 경기에 출전시켜 달라고 조르고 있는 중. 퍼거슨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7) 영입 후 자신의 위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호나우두에게 완전한 몸 상태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