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방송인 김성주(36)가 스포츠 캐스터로 변신해 베이징 올림픽 중계의 한을 푼다. 김성주는 MBC TV 한가위 특집 ‘스타 대 동물의 야생올림픽’에서 정형돈, 신봉선, 정종철과 함께 사상 최초로 벌어지는 스타와 동물의 정면 대결을 중계할 예정이다. 인간과 동물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이 될 ‘스타 대 동물의 야생올림픽’에는 코끼리, 타조, 곰, 도마뱀, 오랑우탄, 긴팔 원숭이 등 인간의 능력을 뛰어 넘는 동물과 곤충들의 놀라운 능력이 공개된다. 여기에 김경민, 최정원, 최성조, 한영, 백보람 등 동물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열 세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동물들과 기상 천외한 대결을 펼친다. 최첨단 촬영 기법과 김성주 캐스터의 스포츠 중계 방식을 동원해 더욱 실감난 올림픽이 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효리, 원더 걸스에 도전장을 내민 오랑우탄과 도마뱀 앞에서 ‘유고걸’ 춤을 출 수 밖에 없었던 신봉선의 사연 등이 소개되면서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열 세명의 스타군단과 개성 만점 동물들이 펼치는 좌충 우돌 올림픽 ‘스타 대 동물의 야생 올림픽’은 15일 오후 4시 50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