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장윤주, 듀엣 라이브 공연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8.09.15 11: 48

연기자 이하나(26)가 가수로서의 모습을 공개한다. 이하나는 16일 방송될 Mnet ‘장윤주의 29’(박준수 연출)에서 곧 앨범을 발매할 모델 장윤주와 함께 듀엣으로 입을 맞췄다. 이하나는 녹화를 위해 강남의 한 카페에서 장윤주와 만나 음악과 배우 그리고 결혼에 대한 내용으로 즐거운 토크를 나눴다. 하이라이트는 장소를 옮긴 두 사람이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최고조에 달했다. 엠넷미디어 8층 휴게실에서 진행된 미니 콘서트는 두 사람이 케렌 앤(Keren Ann)의 ‘Right Now & Right Here’과 카르건스의(Cardigans)의 ‘Carnivla’을 함께 부르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이하나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비공개의 곡을 기타선율과 함께 들려주는가 하면 장윤주와 함께 장윤주의 앨범에 실릴 노래를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 때 가수지망생이었던 이하나는 아버지인 작곡가 이대헌씨의 딸로 유명하다. 이대헌씨는 ‘먼지가 되어’의 작곡가로 2002년 ‘시락’이라는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작곡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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