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댄스 실력과 시원한 창법으로 많은 사랑 받았던 가수 성진우가 오는 11월 컴백한다. 성진우는 15일 오전 방송된 ‘추석특집 2008 스타와 춤을’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 출연해 "11월 컴백한다"고 알렸다. 성진우는 이날 9팀과 댄스 스포츠로 승부를 겨뤘다. “오는 11월 컴백할 것 같다. 컴백하기 전에 알단 춤으로 나를 확인학 싶었다”며 방송 출연 계기를 설명한 성진우는 김현정, 이파니, 송준근, 원기준 등 다른 스타들은 한가지 종목을 연습해 무대에 올랐지만 ‘쌈바’ ‘차차차’ 두가지 종목을 마스터해 눈길을 끌었다. 왕년의 ‘춤꾼’ 답게 화려한 춤실력을 선보인 성진우는 이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성진우는 눈물을 글썽이며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혀 그간의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알 수 있었다. 1994년 데뷔한 성진우는 ‘다 포기하지마’로 최고 댄스 가수로 자리매김 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04년 5년 만에 5번째 앨범을 발표했지만 큰 주목받지 못했고 오는 11월 다시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을 예정이다. miru@osen.co.kr KBS 제공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