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제라드-토레스, 챔스 동반 출격"
OSEN 기자
발행 2008.09.16 09: 00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정상 전력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서 "제라드와 토레스는 부상이 거의 회복됐고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캡틴' 스티븐 제라드는 지난 프리시즌 도중 입은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으며 간판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는 지난 8월 30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의 역전승을 거둬 의미는 굉장히 컸다. 또 승점 10점으로 골득실차에서 첼시에 뒤지는 2위를 마크 중인 리버풀 베니테스 감독은 2008-2009 챔피언스리그도 좋은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 베니테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를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서는 제라드와 토레스가 출전해 팀에 좋은 보탬이 될 것이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제라드-토레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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