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엄기영 사장, ‘에덴의 동쪽’ 격려차 세트장 방문
OSEN 기자
발행 2008.09.16 10: 02

MBC 문화방송 엄기영 사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MBC TV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김진만 최병길 연출)을 직접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15일 MBC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에덴의 동쪽’ 세트 촬영지인 일산드림센터를 찾아 연기자들과 스태프를 격려했다. 엄 사장은 연기자들과 김진만 PD, 카메라 감독 등 스태프들과 악수를 나누며 수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추석 당일 날에도 쉬지 못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송승헌 등 연기자들에게 엄 사장은 “촬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추석이 엉망이 됐다”며 미안함을 표시했고 “극 중 대사에서 큰 병원 가려면 장성에 가야 한다며 장성이라는 지명이 나오는데 거기가 내 고향이다”며 ‘에덴의 동쪽’ 열혈 시청자임을 밝혔다. 엄 사장은 또 대본을 집필하고 있는 나연숙 작가를 찾아가 작품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등 ‘에덴의 동쪽’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15일 20.5%(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고지를 넘긴 ‘에덴의 동쪽’은 동철(송승헌 분)과 카지노의 대부 국회장(유동근 분)의 딸 영란(이연희 분)의 애정 라인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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