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뿔났다’, 추석 연휴 기간 전체 시청률 1위
OSEN 기자
발행 2008.09.16 12: 15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자들의 가장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추석특집으로는 SBS TV '동안선발대회'가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엄마가 뿔났다'는 추석 연휴 기간 30.2%의 시청률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S 1TV '너는 내 운명'이 29.7%로 2위를, SBS TV 주말극 '조강지처클럽'과 MBC TV '에덴의 동쪽'이 각각 23.8%, 20.5% 순이었다. 5위는 18.4%를 기록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게 돌아갔고,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가 16.6%를 보였다. 한편,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는 SBS TV '2008 동안선발대회'가 14.8%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KBS 2 TV '추석특집 엄마가 불났다 스페셜'이 14.2%를, SBS TV '내가 진짜 스타' 가 13.8%를 기록했다. 이어 KBS 1TV '추석특집 전국이장통장노래자랑'이 11.3, KBS 2TV '한가위특집 빅스타X파일'이 10.4%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추석 특집 영화로는 KBS 2TV에서 방영한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 13.6%로 1위를, SBS TV에서 방영한 '이장과 군수'가 12%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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