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에 승리 기원 시구 릴레이를 실시한다. 우선 16일에는 MBC 기상 캐스터 출신의 인기 방송인 안혜경(29)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진행한다. 가수 '하하'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안혜경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기상 캐스터에 뽑힌 미모의 재원이다. 이날 시구자로 섭외된 배경은 두산 내야수 김동주(31)가 타석에 들어설 때 '하하'의 히트곡인 '너는 내운명'을 등장음악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또 17일에는 인기 미녀 탤런트 김혜진(26)이 시구한다. 지난 2002년 두산 메이퀸 선발 대회 진 출신인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달 중 방영 예정인 케이블 채널 드라맥스의 드라마 '알리바이 주식회사'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여자배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letmeout@osen.co.kr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졌다. 경기 전 방송인 안혜경이 승리기원 시구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