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일어 통역사 깜짝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09.17 08: 55

‘텔레파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하(20)가 일어 통역사로 깜짝 변신했다. 윤하는 지난 주 녹화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일본 재즈 피아니스트 듀오 레 프레르의 통역을 맡아 깜짝 출연했다. 지난 회에 출연, ‘텔레파시’‘기억’ 등의 신곡을 선보인데 이어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연속 2회 출연하는 행운을 안은 것이다. MC 윤도현의 소개에 맞춰 등장한 윤하는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윤하는 게스트와 마찬가지로 피아노와 깊은 인연이 있기에 더욱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 됐고 능수능란하게 일본어 통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도현은 녹화장에서 “이제부터 일어 통역은 윤하씨에게 맡기겠다”며 감사를 표시했고 윤하도 “불러주시면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윤하가 통역사로 깜짝 변신한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19일 밤에 방송된다. 한편, 윤하는 ‘텔레파시’로 온, 오프라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로도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첫 눈에 반한 남자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내 남자로 만든다는 내용을 담은 뮤직비디오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윤하의 깜찍발랄한 모습을 담았다. 한 팬은 영어로 자막을 달아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인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올렸고 이를 감상한 세계 각국의 팬들이 “오랜만에 보는 윤하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윤하의 연기가 너무 좋다”는 등 뮤직비디오에 관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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