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3-1로 꺾은 대전이 하우젠컵 9라운드 베스트팀에 꼽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대전 시티즌이‘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은 삼성 하우젠컵 2008 9라운드가 열린 17일 저녁 광주를 상대로 셀미르(전3분) 박성호(전38분) 이동원(후25분)이 각각 기록한 3골(×1)에 힘입어 홈(×0.5)에서 승리(×2)를 거뒀다. 대전은 이번 하우젠컵 9라운드에서 12팀 중 가장 많은 슈팅 22회(×0.1)와 유효슈팅 9회(×0.1)로 점수를 보탰고, 경고와 퇴장 항목에서는 실점이 없었다. 이로써 대전은 총 7.9점으로 2위에 오른 울산(6.1점)을 누르고 삼성 하우젠컵 2008 9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지난 하우젠컵 5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한편‘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으며‘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