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겐 1년 365일이 다이어트 기간이라는 말처럼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마찬가지인데, 날씬하고 멋진 몸매와 더불어 비만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리한 체중감량만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행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예 음식을 섭취하지 않거나 몸을 혹사시키는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와 함께 항간에 떠도는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몸을 망치는 일이 더러 생긴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는 단순히 체중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근육과 체지방 등을 신경 써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이요법이다. 그 동안 섭취해오던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게 되면 나중에 폭식을 우려가 있고 또 폭식을 했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죄책감으로 거식증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살을 빼려면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으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이 무엇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싶지만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몸의 균형을 찾게 돼 건강한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적게 먹는 것보다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모든 끼니를 야채만을 먹을 순 없는데, 두부와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해준다. 당이 높은 파인애플과 위를 자극할 수 있는 사과 같은 과일은 저녁을 피해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복부비만은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다이어트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식이요법과 빨리 걷기 등과 같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한다면 멋진 몸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