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라는 세계적인 천재 감독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도쿄!’가 10월 23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도쿄!’는 서울 뉴욕 프랑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감독들이 바라본 도쿄를 각자의 시선에서 그리고 있다. ‘괴물’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은 이번 ‘흔들리는 도쿄’에서 히키코모리의 사랑을 담는다. 아오이 유우, 카가와 테루유키가 캐스팅돼 주목 받고 있다.
‘수면의 과학’ ‘이터널 선샤인’의 미셸 공드리 감독은 이번 영화 ‘아키라와 히로코’에서 의자가 되어버린 여자를 소재로 또 다른 판타지의 세계를 선보인다.
‘폴라X’ ‘퐁네프의 연인들’의 레오 까락스 감독은 ‘광인’에서 하수도에 사는 광인이라는 소재로 도쿄를 발칵 뒤집는다. ‘광인’은 그가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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