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연습생 시절 차비 없어 에릭과 무임승차”
OSEN 기자
발행 2008.09.18 11: 21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에릭과 차비가 없어 택시에 무임승차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민우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신화 연습생시절 에릭과 3000원 들고 놀러나갔다 돌아올 차비가 없어 택시에 무임승차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신화 연습시절 추석 때 에릭과 숙소에 둘이 남게 됐다. 둘이서라도 즐겁게 보내려는 마음에 3000원을 가지고 이태원에 놀러나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적은 돈으로 먹을 것을 사먹으니 숙소로 돌아올 차비가 없어 일단 택시를 무작정 잡아탔다. 도착할 때쯤 되면 택시에서 내려 도망갈 생각이었다”는 설명이다. 숙소에 도착할 무렵 계획대로 이민우는 재빨리 차문을 열고 도망갔지만 에릭이 탄 쪽 차문은 잠겨있어 택시 안에 갇히고 말았다. 당시 에릭은 창문 밖으로 “민우야, 살려줘”라고 외쳤다고 전해 주위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날 이민우는 신화 멤버들과 있었던 비화를 폭로하고 새로운 신곡 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매력을 선 보였다고 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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