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띠동갑 남친과 5년째 열애중 “이제는 생활이죠”
OSEN 기자
발행 2008.09.19 00: 47

탤런트 김빈우(26)가 방송에서 열애 중임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김빈우는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5년 사귄 남자 친구가 있다. 박명수씨와 동갑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MC의 질문에 김빈우는 “이미 밝힌 바 있다. 남자 친구 있다. 5년째 사귀고 있다”고 답했다. 김빈우는 이미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띠동갑 사업가와 열애중임을 밝혀왔다. 이어 나이를 묻자 “박명수씨가 몇 년 생이시냐?(70년 생) 그럼 동갑이다”고 했다. 김빈우는 1982년생이고 박명수는 1970년생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띠동갑이다. 출연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김빈우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덤덤하게 “이 정도 되면 이제는 생활이다. 그냥 익숙하고 편안함이 좋아서 사귀는 거다”고 말했다. 한편 김빈우는 이날 방송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미도 역을 위해 오디션을 봤으나 “베드신을 찍는다는 감독님의 말에 사기나 성인영화인줄 알았다”며 영화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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