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스타크 리그' 클래식, 보다 강력해진 모습으로 21일 개막
OSEN 기자
발행 2008.09.19 08: 50

무려 3000여만건의 국내 조회수를 기록,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국가대표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로 자리 매김에 성공한 'TG삼보-인텔 클래식'이 오는 21일 시즌2의 막을 올린다. 곰TV가 주최하고 TG삼보와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가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9년 1월 18일 대망의 결승전까지 18주동안 대장정을 치른다. 클래식은 수많은 기록과 화제를 낳으며 e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올린 스타크래프트 리그. 3000여만건의 엄청난 수의 조회수와,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시도한 해외 송출서도 200여만건의 해외 조회수를 올리며 e스포츠의 신기원을 올렸다. 또 홍진호(26, KTF)의 부활, STX 김윤중의 파죽의 10연승, KeSPA 랭킹 1, 2위인 이영호와 이제동의 결승전 등 끊임없는 이슈들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는 21일에 개막하는 클래식 시즌2는 보다 강력해졌다. 우선 최고 인기 팀인 공군 에이스와 SK텔레콤 T1이 출전한다. e스포츠 최고 스타인 '황제' 임요환(28) 등 공군 선수 7명 전원과 '혁명가' 김택용(19) '괴수' 도재욱(19) 등 쟁쟁한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한 SK텔레콤 소속 프로게이머 28명이 모두 참가해 공인대회 사상 유래없는 총 180명의 대진을 완성시켰다. 256강부터 쟁쟁한 스타들인 포함된 빈틈없는 대진으로 e스포츠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KeSPA 랭킹에 따른 32명 시드진출자 등 경기 방식과 우승상금 4000만원, 최다세트 연승상금 1000만원 등 총 1억500만원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상금도 그대로다. 게다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추가됐다. 18주동안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벌어지는 80경기에 대한 승자예측 팬 투표를 실시해 결과를 모든 맞춘 시청자에게는 1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한다. '퍼펙트 예측'이 나오지 않아도 상위 3명에게는 TG삼보 노트북을 주며 결승전서는 초청해 전문가로서 결승전을 예측하는 방송출연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 '클래식 시즌2'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STX 서지수-SK텔레콤 나도항 ▲STX 김윤중-SK텔레콤 최호선 ▲위메이드 전태양-한빛 엄현빈 ▲CJ 김성기-위메이드 박영훈 등 4경기로 막을 올린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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