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오신다’, 이문식-강성진-정재용 코믹 대결 펼쳐
OSEN 기자
발행 2008.09.19 10: 52

MBC TV 새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신정구 극본, 권석 연출)가 ‘크크섬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그분이 오신다’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두근두근 체인지’, 영화 ‘작업의 정석’ ‘B형 남자친구’ ‘홍반장’ 등을 집필한 신정구 작가와 ‘놀러와’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권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분이 오신다’는 사직동 908번지에 사는 개성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낼 시트콤으로 윤소정, 이문식, 정경순, 서영희, 강성진, 정재용, 하연주 등이 출연한다. 그 동안 다수의 영화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이문식과 강성진이 가수에서 연기자로 도전하는 정재용과 막상막하의 코믹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되고 있다. 이문식은 기억을 잃고 돌아와 피자 전문점의 부활을 꿈꾸는 가장, 강성진은 20여 년 전부터 이 집에 얹혀사는 푼수 삼촌 역할을 맡았다. 또한 서영희는 국민 요정에서 갑자기 추락한 막장 여배우 역할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정재용은 신인 하연주와 이란성 쌍둥이며 20년 세월을 앞질러간 절대 노안으로 등장해 모습만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는 지난 4일 첫 대본 연습과 11일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 일정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 6일 저녁 7시 45분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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