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38)가 뉴욕 패션계를 사로 잡았다. 지난 7일 미국 뉴욕 하이라인(High Line)에서 개최된 캘빈 클라인 40주년 행사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한 김혜수는 특유의 당당한 포즈와 우아한 눈빛을 과시, “동양의 비너스가 등장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캘빈 클라인 진의 초대 모델인 브룩 쉴즈, 현재 광고 모델인 에바 멘데즈와 가렛 네프, 자이몬 혼수를 비롯해 나오미 와츠, 할 베리, 클레어 데인즈, 에단 호크, 케빈 베이컨, 키모라 리, 신시아 닉슨, 데이빗 슈이머, 자레드 레토, 휴 댄시와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제시카 스탬, 코코 로샤, 뒌 그로에, 줄리아 스타그너 등 패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동양의 글래머 룩을 연출한 김혜수는 매혹적인 여신의 자태를 선보여 세계적인 스타, 모델들 속에서도 프레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귀여운 듯 도도한 눈웃음에 카메라 세례가 집중 됐다. 이 모습은 Mnet ‘S 클로짓’을 통해 공개된다. 23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happy@osen.co.kr 엠넷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