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역대 한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
OSEN 기자
발행 2008.09.19 17: 59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흥행의 '태풍의 눈' 롯데 자이언츠가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롯데는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만 석 매진과 함께 올 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수 126만 6213명을 기록, 프로야구 역대 한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 시작 2일 전에 예매분 1만 5000석이 팔린 가운데 현장 판매분(1만 5000석)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매표 시작 후 24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신기록은 올 시즌 홈경기 59경기 만에 기록했으며 앞으로 남은 홈경기 4차례 모두 매진될 경우 누적 관중수는 138만 6213명이 된다. 또한 이번 매진은 올 시즌 18번째 매진 기록으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이자 최단시간 기록이며 3만 석 이상 수용 가능한 구장 가운데 최다 매진 기록을 세웠다. 따라서 19일 현재까지 누적 관중은 126만 6213명이고 경기당 평균 관중 2만 1461명이며 지난해보다 68.95% 증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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