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스타골든벨’서 코믹 댄스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8.09.20 18: 23

그룹 2AM의 조권이 ‘스타골든벨’에서 유채영과 호흡을 맞춘 코믹댄스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스로를 ‘남자 유채영’이라고 소개한 조권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원더걸스의 ‘소핫’에 맞춘 코믹 댄스로 출연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원더걸스와 마찬가지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조권은 ‘소핫’ 안무의 특징을 잘 살린 코믹댄스를 춰 출연진과 방청객,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조권의 코믹댄스는 유채영과의 환상 호흡으로 재차 빛났다. 유채영은 특유의 과장된 몸짓으로 조권과 함께 즉석에서 코믹판 ‘소핫’ 듀엣 댄스를 선보여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조권은 가요계 대선배인 김건모의 히트곡들을 멋진 화음으로 불러 김건모의 즉석 영입제의(?)를 받기도 했다. 조권은 2001년 7월 JYP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통과한 뒤 8년에 걸친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지난 7월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과 함께 2AM이라는 팀 이름으로 데뷔했다. 원더걸스의 선예가 조권의 연습생 동기이기도 하다. 이날 ‘스타 골든벨’에는 2008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을 비롯해 김건모, 개그맨 김병만, 신인가수 혜나 등이 출연했다. 100c@osen.co.kr 그룹 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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