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컴백을 발표한 원준희(39)가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원준희는 9월 20일 KBS 2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했다. 앨범 발매 후 한국에 머무는 동안 독감에 걸려 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무대에 오른 원준희는 18년만에 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인 만큼 무척 긴장했다. 방송 후 대기실에서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가요계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평범한 주부로 지낸 원준희는 가수 활동에 대한 꿈을 버릴 수 없었고 최근 컴백 앨범 ‘애벌레’를 발표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애벌레’는 부활의 정동하와 함께 작업했다. happy@osen.co.kr 바탕뮤직 제공.
